Windows 8.1 Preview 얼마나 바뀌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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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8.1, 옛날로 이야기하자면 윈도우의 서비스 팩 1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윈도우8의 서비스 팩 1이 지금은 구글의 안드로이드나 애플의 iOS처럼 .1로 표기하도록 하였습니다.


26일은 MS의 개발자 컨퍼런스 'Build'가 있었습니다. 이 행사에서 Windows 8.1 Preview가 전세계 동시에 공개가 되었으며 Windows 7을 포함하여 Windows 8 유저들이 8.1 Preview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습니다. 



Windows 8.1은 기존의 시작 화면에서 Windows Phone 시작 화면과 유사한 구조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Windows 8 에서는 시작 화면과 함께 모든 앱을 보려면 오른쪽을 클릭해야만 나타났지만 이제는 사용자를 고려하여 화살표 표시를 만들어 모든 앱이 표시되도록 설정되었습니다. 물론 Windows 8 에서도 설명서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이지만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은 모르시던 분들은 꽤 많았던 것으로 압니다 ^^;


그럼 Windows 8.1 Preview가 공개되면서 어떠한 것이 바뀌었을지, 먼저 UI 부문부터 보자면..



일단 시작 버튼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이 버튼은 '절대' 시작 메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의 과거 시작 메뉴를 고집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MS 측에서는 더 이상 시작 메뉴를 부활시킬 의향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시작 버튼에는 조금 반전이 있지요.



바로 이런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본래는 시작 버튼이 위쪽에만 존재해야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고, 시작 버튼이 두 개가 존재하는 꼴이 되어버립니다. 본래 있었던 왼쪽 하단이랑 현재 작업표시줄이 위치해 있는 오른쪽 상단. 이렇게 두 개 시작 버튼이 존재하게 됩니다..



다음은 바뀐 시작 화면 중, 모든 앱 보기를 눌렀을 때의 모습입니다. Windows 8에는 보이지 않았던 검색 바와, 앱을 정렬하는 버튼이 추가되었습니다. 본래 Charm bar에 검색 항목이 존재하지만 Windows 8.1에서는 Charm bar에 있는 검색 항목을 통합 검색으로 변경하고, 각각 앱에 검색 바를 추가하여 사용하도록 정책을 바꾼 듯합니다.



Charm bar에 존재하는 검색 버튼을 클릭하면 위 화면과 같이 통합 검색 혹은 웹이나 혹은 자신의 PC에서 검색을 좁힐 수도 있습니다. 전체 검색을 사용할 경우, 웹은 Bing을 통하여, 파일과 설정은 자신의 PC에서, 그리고 여기에 적혀있지 않지만 앱도 검색하는데, 앱은 스토어에서ㅎㅎ 검색하여 한 눈에 보여주게 됩니다.


저는 Build라는 단어를 검색해봤습니다. 위 화면은 그 검색 결과의 일부입니다. 통합 검색을 하게 되면, 검색 속도가 조금 느릴 수 있습니다. PC 파일/설정 이런 부분을 검색 하는데,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위 화면은 Windows 8.1에서 스토어 앱을 실행한 화면입니다. 스토어는 완전히 새로운 UI와 설명으로 무장하여 진정한 Windows App Store의 모습이 나타난 듯합니다. Preview 버전에서 아직 한글 유니코드의 버그로 스크롤시 글씨가 깨지는 현상이 있고, 새로이 바뀐 스토어에서는 Google이나 Apple처럼 하이라이트 앱으로 무장하며 추천 앱이나 자신이 구매한 앱과 같은 개인적 사항은 모두 오른쪽 클릭시 메뉴가 나타나도록 바뀌었습니다.

아직 스토어가 정상적으로 활성화된 것은 아니여서 일부 자신의 PC가 설치되지도 않은 앱이 한 번 설치된 기록이 있다고 해서 스토어에서 '설치된 앱입니다.'라고 표기되는 오류와 제거한 앱을 '설치된 앱입니다.'라고 표기하는 오류가 있어 아직 정상적인 스토어가 아님을 올립니다.



PC설정 UI입니다. PC 설정도 각 분야별로 세분화 되어 표시합니다. 이 PC 설정에서 새로이 바뀐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SkyDrive와 동기화

  • 기존 파일이 아닌 설정, 바탕화면, 앱 등을 SkyDrive에 동기화하여 다음에 재설치할시 마지막에 동기화된 상태를 유하거나 동기화를 해제하여 현재 설정한 상태를 저장하지 않게 할 수도 있습니다.
  • Google이나 Apple처럼 사진 외 동영상도 자동 업로드 하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2. 잠금 화면의 변화

  • 잠금 화면에서 애플의 아이폰처럼 카메라로 바로 갈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잠금 화면을 특정 폴더나 파일을 직접 설정하여 슬라이드 쇼된 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3. 그 외

  • 제어판에서 사용할 수 있는 Windows Update, 언어, 네트워크, 정품 인증 등의 설정을 PC 설정에서 바꿀 수 있도록 추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어판과 동기화 되어 설정되어 있지 않아 둘을 동시에 사용하게 될 경우 제대로된 결과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를 발생합니다.
  • 네트워크에서 무선으로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미라캐스트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미라캐스트는 현재 Google의 Android Jellybean에서 사용하고 있는 Wi-Fi 화면 공유 기술 중 하나로 Intel WIDI/WHDI, Apple의 Airplay와는 기능이 비슷하나 WIDI/WHDI는 Intel, Airplay는 Apple 독점 기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다음 앱으로 넘어가도록 하지요.

Windows 8.1에서 새로이 추가되거나 업데이트 된 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Windows 알람
  2. Windows 스캔
  3. Windows 녹음기
  4. Windows 스캔
  5. XBOX Music Preview 

앱 부문은 1번과 5번만 리뷰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Windows 알람은 서클의 형태로 표시하는 Windows 8.1의 기본 앱으로 추가되었습니다. 서클의 형태로 표시하는 알람 앱은 Google Android Jellybean에서 사용하고 있는 UI로 Windows 8.1도 같은 UI로 채택하였습니다.



XBOX Music Preview, 현재 국내 서비스는 하지 않고 있는 항목입니다. XBOX Music은 Google Play Music, iTunes와 같은 음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국내 서비스는 하지 않아 음원들이 외국곡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Google Play Music처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이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몇 가지 예외가 있습니다.


바로 XBOX Music에 등록되지 않은 음원은 클라우드에 넣어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Google Play Music에서는 자기가 원하는 곡을 최대 20,000곡까지 넣어서 Google Play Music 앱을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디바이스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아래의 화면처럼 XBOX Music에 없는 음원은 클라우드에 넣어서 감상하실 수 없습니다.



왼쪽 음원은 클라우드에 등록된 상태로, Windows Phone 등 XBOX Music을 제공하는 디바이스에서라면 어디서든 해당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른쪽 음원은 위 화면처럼 클라우드 컬렉션을 사용했을 때, 일치하는 음원이 없어 클라우드에 적용할 수가 없으므로 해당 디바이스가 아니면 감상하실 수 없습니다.



위 화면은 XBOX Music에서 음악을 듣고자 할 때 검색을하여 듣는 화면입니다. XBOX Music은 Pass를 구입하여 음악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XBOX Music Pass의 가격은 1달에 약 9달러(한화 약 1만원), 1년에는 약 99달러(한화 약 1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Pass가 없는 경우, 다른 음원 서비스와 달리 1분만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음원은 30초 정도밖에 감상하실 수 없지만 대부분 음원은 Pass가 없는 경우에도 풀곡으로 감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5곡 이상 감상했을 경우, 중간에 광고가 10초 정도 지나가면서 진행됩니다.



30초만 들을 수 있는 음원의 경우. '미리 보기'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30초만 감상할 수 있게 합니다.



5의 배수 경우로 음악을 감상하실 때마다 15초의 광고가 지나간 후 다시 재생됩니다. 앱이 백그라운드 상태인 경우, 음악이 갑자기 멈추기도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ㄱ-;;



자, 여기까지 Windows 8.1 Preview를 통해 바뀐 점에 대해 몇 가지 적어보았습니다.

가면갈수록 Google/Apple과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물론 같은 서비스인데도 서비스 정책이라던가. 이런 것은 다를지 몰라도 전반적인 것은 거의 다른 기업과 똑같이 지나가는 추세인 듯합니다. Windows 8.1에서는 사용자를 많이 고려한 듯 한 것도 보입니다. 솔직히 Windows 8의 경우 너무 급진적인 UI 변경으로 PC에 입문하는 초보자 혹은 PC에 능숙하지 못한 사람들이 어색해하거나 적응하기 힘든 면도 많았습니다. 이번 버전에서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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