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술 이야기가 아닌 간단한 후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약 20일 전, 구름EDU와 몇 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주최한 코딩 파티가 있었습니다. 이 행사는 코딩을 하나도 할 줄 모르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를 포함하여 게임으로 즐기는 스케치 코딩과 각 기업에서 실시한 코딩테스트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텍스트 코딩 모의고사가 있었습니다.

꽤 흥미롭고 제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고자 텍스트 코딩에 있는 모든 문제들을 가능한한 많이 풀어보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다 풀었으면 좋았겠지만 동미참 예비군 훈련도 존재하였고 면접이나 취업적인 일도 있어서 아쉽게도 다 풀어보지 못한 게 조금 아쉽긴 했었습니다.


문제의 난이도

음 대략적인 문제의 난이도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그렇게 어렵지 않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수학적인 문제도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제가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생도 아니... (핑계 죄송합니다.)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서 문제를 푸는 데 있어서 공식을 성립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존재했던 문제도 있었습니다. 저작권에 대한 사항으로 문제에 대한 이야기는 일절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미리 찍어놨어야 했는데 ㅠㅠ 대체적으로 NHN 계열의 문제가 대체적으로 쉬운 편이었습니다. (아마도 모의고사라 그럴지도.. 원래 이렇게 문제 내시는 회사가 아닌데..) 각 회사별로 2~3문제가 존재하였으며 각 문제별로 100점 만점입니다. 모든 테스트 케이스를 통과하면 100점을 주어주고 그렇지 않으면 부분 점수가 주어집니다.

저는 왼쪽에서 아래로 쭈욱 풀었는데요. 쿠팡 2번째 문제가 뭐였는지 자세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예비군 훈련 끝나고 퇴근해서 잠깐 시간이 남았을 떄 한 문제 풀고 잠들은 기억이 있네요.. 그러고 나서 바로 스마일 게이트 문제로 넘어갔는데, 스마일 게이트 문제에서 수학적인 요소가 조금 있어서 그 부분에서 100점을 맡기가 조금 어려웠던 점이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우아한 형제들 문제는 기간이 종료되어 아쉽게도 문제 구경 조차 해보지 못했네요.. ㅜㅜ


프로그래밍 언어

사실 저는 크게 신경쓰지 않은 부분 중에 하나인데, 아마 코딩 테스트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각 회사가 어떠한 언어로 코딩 테스트를 보는 것인지가 궁금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대체적으로 NHN Ent의 경우 언어 사용이 굉장히 자유로웠던 반면 그 외 회사들은 C++, Java 언어가 공통적으로 사용 가능한 언어 중에 하나였고, 그 다음으로 Python 언어를 사용가능한 언어로 많이 채택하였습니다. 코딩 테스트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부분은 꼭 참고하시고 공부를 하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저의 경우 스마일 게이트를 제외한 3개의 회사 문제를 Java 언어를 사용하여 코딩하였고, 스마일 게이트는 부득이하게 마지막 문제가 C++ 언어로만 사용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그렇게 하였습니다. 


마치며...

단도직입적으로 대충 저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체감할 수 있었던 행사였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점수에 연연하지 않고 부담없이 풀 수 있어 연습용으로 굉장히 적합하였으며 특히 문제를 풀면서 일부 문제에서 한 번에 100점이 나오지 않았던 문제들도 존재하였습니다. 만약 이게 시험이었다면 정말 시간을 많이 뺏었던 것이자 문제가 굉장히 허탈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숫자 범위가 int 값을 넘어 long 자료형 변수를 주었는데, 입력 부분에서 int 값을 받도록 메소드를 사용하여 틀렸던 문제를 약 3시간 만에 알아차렸다는 것이 제일 허탈했습니다 -_-;

그리고 마지막까지도 평균 점수가 굉장히 낮은데 왜 그런 건지 사이트의 오류인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저게 평균 점수가 맞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믿겨지지 않은 점수라서 일단 무시하고 제꼈습니다. 아마도 약 5만 명이 되는 참가자 수 중에 텍스트 코딩을 한 번도 누르지 않은 플레이어까지 포함하여 점수를 매겼다면 저 점수가 맞을 지도 모르겠군요. 그럼 의미가 없는 것이겠죠? (이건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

다음 코딩 파티 시즌 2도 개최될 예정이라고 하니 그 때도 참가해 볼 계획입니다. 여러분들도 즐거운 코딩하세요~ 


comments powered by Disqus